문화
`쎄시봉` 조영남 "라디오에서 노래 부르다…"
입력 2015-03-11 20:01  | 수정 2015-03-12 20:08

'쎄시봉 콘서트 투어' '영화 쎄시봉' '쎄시봉 관객' '쎄시봉 노래'

가수 조영남이 '쎄시봉 콘서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조영남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서 열린 '쎄시봉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10년 MBC '놀러와'에서 쎄시봉' 특집하면서 공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정확한 시작은 라디오 방송"이라며 "내가 진행 중인 MBC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최유라가 쎄시봉이 모여서 노래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조영남은 "그 말에 라디오에서 모여 노래를 불렀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이후 '놀러와' 출연 섭외도 이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쎄시봉 콘서트 투어에는 조영남을 비롯해 윤형주, 김세환, 이상벽 등이 참여한다.
오는 14일 성남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전국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쎄시봉 조영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쎄시봉 조영남, 멋지다" "쎄시봉 조영남, 영화에 이어 콘서트까지" "쎄시봉 조영남, 노래 좋다 쎄시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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