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정식 개장
입력 2015-03-11 18:47  | 수정 2015-03-12 11:35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16번째 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이 11일 정식 개장했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국내에서 최다 호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로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지상 21층, 지하 1층 규모로 더블룸 82개를 비롯해 트윈룸 96개, 슈페리어 더블룸 2개 등 총 18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과거 한국영화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합동영화사가 있던 곳에 위치한 만큼 객실과 로비 인테리어에 영화를 모티브한 것이 특징이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루프톱바 ▲연회장 ▲헬스장 ▲사우나 등이 있다.
특히 루프톱바는 21층 야외에 위치해 남산을 비롯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우나 역시 반노천 형식으로 디자인돼 야외 감상이 가능하다.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서비스로 객실 이용 시 조식 뷔페와 무선 와이파이, 헬스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주명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호텔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국내 비즈니스 호텔의 건립 붐을 일으켰다면 이번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개관으로 부띠끄 개념의 비지니스 호텔이 처음 등장해 호텔 시장이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비스 호텔의 합리성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최근 공급 증대로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국내 호텔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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