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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구한 임주환…장혁과 긴장감 ‘최절정’
입력 2015-03-11 16:53 
사진= 메이퀸 픽쳐스
[MBN스타 박영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중인 장혁과 임주환이 극중 위기에 빠진 오연서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이 쫓기는 고통을 당해보라며 납치했던 신율(오연서 분)을 풀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숲 속에 내팽개쳐진 신율은 정신을 잃은 채 숲 속에 쓰러졌다.

신율을 찾아 숲 속을 헤메던 왕소(장혁 분)는 겨우 그를 발견했다. 신율은 찬 날씨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어찌할 바 모르던 왕소의 곁에 왕욱(임주환 분)이 나타나 백묘에게 받은 환약을 신율의 입에 넣었다.



어떤 약인지 경계하는 왕소에게 왕욱은”살리고 싶으면 잠자코 있으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입니다”라고 말했다. 왕욱은 내 뭐라 했소. 누이와의 문제부터 해결 하라고 하지 않았소”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왕소는 ”네 누이가 형제를 독살 하려고 했다. 그 대역죄에 너도 가담한 거냐?”라고 소리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사극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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