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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규한, 족구를 입으로…쉴 틈 없었던 ‘빛나는 치아’
입력 2015-03-11 14:47 
사진=KBS2
[MBN스타 박영근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한 배우 이규한의 입담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과 육군팀의 족구 경기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서 이규한의 치아가 유독 눈에 밟혔다. 정형돈은 자기 치아가 맞느냐”고 물었고, 이규한은 제가 샀으니까 제꺼죠”라며 능청스러운 대답을 이어갔다.



이어진 육군팀과의 족구 경기서 ‘예체능팀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규한은 자신감을 갖고 하라”며 팀의 사기를 북돋는가 하면, 벤치에서 쉴 새 없이 상대팀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자신있는 모습은 벤치서 있을 때 뿐이었다. 실전 족구에 들어선 이규한은 헛발질을 연발하며 팀의 구멍으로 자리잡았다. 입족구의 최후를 보인 그는 씁쓸한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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