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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달콤한 포옹…결말은 해피엔딩?
입력 2015-03-11 14:41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정예인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주인공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킬미 힐미 제작진은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면서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MBC 세트장에서 지성과 황정음의 재회신을 촬영했다. 두 사람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순간까지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킬미 힐미 18회분 말미에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이 비극적인 과거사를 뒤로 하고 연인으로 다시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개의 인격 뒤에 숨었던 차도현은 자신의 과거사를 알고 난 후 본 인격으로 돌아왔고, 곧바로 오리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오리진은 차도현의 비서 겸 비밀주치의로 돌아갔고, 두 사람은 포옹하는 것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킬미 힐미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지난회의 연장선상에 있는 신을 촬영한 것”이라며 여전히 서로를 끌어안고 행복한 웃음을 연발하는 차도현과 오리진의 모습이 촬영장 전반을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이 이제 진짜 막바지에 들어선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좋은 마무리를 위해 남은 에너지를 쏟아 붓고 있다. 지성과 황정음이 남은 19회, 20회에서 18회 말미에 그려졌던 행복한 모습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과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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