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김성민 체포…`필로폰` 투약 혐의
입력 2015-03-11 14:39 
[사진 출처=tvN "택시" 방송 캡처]

마약 전과가 있는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자택에서 체포됐다.
성남 수정경찰서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소재 자택에서 김성민을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은 지난해 11월24일 서울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통책 박 모씨로부터 필로폰을 전달받았다.
김성민은 박씨 등으로부터 필로폰 0.8g을 구입해 10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마약 투약과 관련해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성민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성민은 지난 2011년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배우 김성민 마약투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우 김성민 마약투약, 안타깝다” "배우 김성민 마약투약, 전과있네”"배우 김성민 마약투약, 어쩌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