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진/CJ제일제당, `슈퍼푸드`로 신중년층 공략…"쁘띠첼로 400억 매출 달성할 것”
입력 2015-03-11 13:45 

CJ제일제당이 슈퍼푸드를 강화한 쁘띠첼로 과일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올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CJ제일제당은 슈퍼푸드를 넣은 '쁘띠첼 슈퍼레드 토마토'와 '쁘띠첼 슈퍼블루 블루베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달콤함에 영양을 더하면서 어린이를 비롯해 2030대 여성, 신중년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푸드 연관 검색어 중 블루베리와 토마토에 대한 네이버 검색량은 견과류 다음으로 높았다. 이번에 출시한 쁘띠첼 슈퍼푸드 과일젤리는 토마토와 블루베리의 영양감을 넣은 것은 물론 용량도 기존 90g보다 많은 160g으로 출시해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하다.
지난해 링크 아즈텍 기준 디저트 과일젤리 시장은 350억원 규모다. 최근 3년동안 평균 4% 이상 성장 중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 부장은 "쁘띠첼 슈퍼레드와 슈퍼블루는 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간식이면서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콘셉트의 젤리 제품”이라며 "달콤한 맛과 건강함을 무기로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쁘띠첼 슈퍼레드와 슈퍼블루는 160g에 각 2000원이며 파우치 형태의 워터젤리는 130ml에 1500원이다.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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