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온라인직영몰 리뉴얼후 방문자 껑충
입력 2015-03-11 11:33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 숍이 새단장 후 방문자가 크게 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해당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벌인 뒤 일평균 방문자가 2만5000명에서 10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유플러스 숍의 이용률이 급증한 배경에는 전용 요금제 출시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사용편의성 등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이 회사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샵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공식 온라인몰의 사용저 편의를 개선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이용자가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대표전화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를 주문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나열식 메뉴로 구성된 종전의 직영몰 홈페이지 메뉴를 보기 쉽게 간소화하고 스마트폰 추천 등 주요기능과 이벤트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한편, 요금제별 단말 지원금을 비교해 모델별 판매가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했다.
박영재 LG유플러스 온라인/홈쇼핑영업팀장은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U+Shop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직영몰의 방문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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