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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손이 꽁꽁꽁` [MK포토]
입력 2015-03-11 11:28 
11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한파로 취소됐다.
경기 취소가 확정되자 외야에서 훈련을 하던 두산 홍성흔이 언 손을 입김으로 녹이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에서 넥센은 첫 상대로 막내구단 KT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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