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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미녀 CEO 임희정 “텐프로 악성루머, 법적 대응”
입력 2015-03-11 11:24  | 수정 2015-03-11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최근 보그걸을 장식한 억대 연봉 쇼핑몰 CEO 임희정씨가 텐프로 출신이다”는 악성루머와 관련, 법적 대응을 알렸다.
임씨는 방송에서 패션사업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여배우 뺨치는 미모와 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만큼 부작용도 있었다.
유명세를 탄 직후인 지난 2012년 1월, 심각한 명예훼손 댓글에 시달렸다. 참다 못한 임씨는 음해성 악플을 게재한 일부 누리꾼들을 검찰에 고발해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당시 싸이월드,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게시판 등에 악성댓글을 올린 9명에 대해 400만원 또는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임씨가 최근 언론을 통해 주목받으면서 인스타그램, 네이버뉴스 등에 악성댓글이 올라오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
법률 대리인은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을 통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며 추가 범죄사실 및 쇼핑몰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 23일 (현지시각) 열린 런던패션위크 Autumn/Winter 2015 기간 중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sum) 쇼장에 참석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장에서 보그UK 편집장 및 관계자들에게 발탁돼 메인 사이트를 장식하는 뜻밖의 영광을 안기도 안았다.
당당한 라이프 스타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증하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씨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이 아닌 웃으며 기부하는 쇼핑 문화를 만드는것, 사회에 환전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게 꿈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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