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지호·강예원 주연 ‘연애의 맛’, 4월 중순 개봉 확정
입력 2015-03-11 10:36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연애의 맛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11일 오전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은 오는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하고 오지호와 강예원의 연애 배틀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중 오지호는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졌지만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 역을 맡았고, 김예원은 거침없는 성격으로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김신설로 분한다.


최근 종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하면서 ‘아로미라는 애칭을 얻었던 강예원은 그간 ‘해운대 ‘퀵 ‘헬로우 고스트 ‘하모니 등 한국 영화 흥행작들에 두루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인 ‘연애의 맛에서는 솔직하고 과감한 연기 변신을 통해 여성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지호는 드라마 ‘직장의 신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등에서 사랑 받아온 오지호표 캐릭터를 이번 작품에서도 친숙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그간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한 섹스어필을 드러내며 여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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