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안84 “과거 공황장애, 만화 그리며 늘 혼자였다”
입력 2015-03-11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웹툰작가 기안 84가 과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특집으로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기안 84는 과거 고속도로에서 120km/h로 밤에 운전을 하는데 몸이 이상하다는 느낌이 왔다. 갓길에 차를 간신히 세웠다. 내가 미쳤나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황장애 증상이 맞았다. 자제력을 잃을 것 같았다”라며 직업 자체가 사람을 많이 못 만나서 그런 것 같다. 군대나 대학교에서는 울타리가 있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지만 만화를 그리면서 늘 혼자여서 좀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기안84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안84, 힘들었겠다” 기안84, 아무래도 웹툰은 혼자하니까” 기안84, 공황장애라니” 기안84, 복학왕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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