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온라인쇼핑몰 리뉴얼 후 방문자수 급증”
입력 2015-03-11 10:05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쇼핑몰 'U+Shop' 리뉴얼 후 방문자 수가 4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뉴얼 전 U+Shop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만5000명이었지만 이달 들어 10만명까지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용률 급증 배경에는 전용 요금제 출시로 실질적인 가입자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0월부터 U+Shop Direct를 리뉴얼했다. 나열식 메뉴로 구성된 종전의 메인 페이지 메뉴를 보기 쉽게 간소화했다. 스마트폰 추천 등 주요 기능과 이벤트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요금제별 단말 지원금을 비교해 모델별 판매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유무선 상품 가입자에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1만900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방에yo Direct'를 출시했다. 모바일 신규가입 또는 기기 변경하면 최대 10%의 요금할인을 추가 제공하는 '모바일 Direct'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시행됨에 따라 U+Shop의 방문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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