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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김상중 “류성룡 말투…‘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 말투와 비슷해”
입력 2015-03-11 09:50 
징비록 김상중
징비록 김상중 류성룡 말투…‘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 말투와 비슷해”

징비록 김상중 징비록 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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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이 ‘징비록 대사톤과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톤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중은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KBS 수원드라마센터에서 KBS1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기자간담회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말투가 나온다고 하는데 류성룡 성격을 만들어 가다보니 말투가 아무래도 제가 진행하고 있는 말투와 흡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따지고 보면 상당 부분 다르다. ‘하온데를 하다보면 ‘그런데 말입니다라고 할 것 같고 연상도 되고 그럴 수 있다. 그런데 그냥 진행은 진행대로 봐주시고 드라마 속에 인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자세히 들어보면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상중은 극 중 서애 류성룡 역을 맡았다.


한편, ‘징비록은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혁신 리더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하여 미리 나라를 강하게 만들어 환란을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드라마다.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에서 7계단 올라간 전라좌수사로 이순신을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 등이 그려진다.

징비록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그런데 말입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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