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동시조합장선거 투표 개시…오후 8시께 당선 윤곽
입력 2015-03-11 08:37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오늘(11일) 오전 7시부터 전국 1천802개 구·시·군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 마감은 오후 5시이며 투표 종료후 지역선관위로 투표함을 이송해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오후 8시께부터 당선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대상 조합은 농·축협 1천115곳, 수협 82곳, 산림조합 129곳 등 1천326곳이며 선거권자는 280만명가량 됩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진행·마감 등과 개표 전 과정을 선관위 인터넷방송(https://livetv.nec.go.kr)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는 3천509명이 등록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애초 접수후보는 3천523명이었으나 14명이 사퇴했습니다.

이중 농·축협 153곳과 산림조합 36곳, 수협 15곳은 조합장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자가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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