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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주지훈, 시너지 효과 얼마나 클까…SBS ‘가면’ 남녀주인공 확정
입력 2015-03-11 07:56 
수애 주지훈
수애 주지훈, 시너지 효과 얼마나 클까…SBS ‘가면 남녀주인공 확정

수애 주지훈 호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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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의 주연배우로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수애와 주지훈이 5월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두 주연배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수애와 주지훈은 드라마 ‘야왕과 ‘메디컬탑팀 이후 각각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제작사는 최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수애는 극중 자신의 행복은 사채 이자 한달치인 300만 원이라 말하며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 외치는 지숙 역을 맡는다.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주지훈이 연기하는 민우는 일곱 살 어린 나이에 강제로 후계자라는 자리를 떠 안고 동심과 가족애, 우정, 사랑 같은 기본적인 감정과 차단돼 살아온 캐릭터로, 집안 간 정략을 통해 만나게 된 은하가 사실은 얼굴 생김새가 비슷한 지숙이라는 것을 모른 채, 여느 재벌가 여성과는 다른 모습의 지숙에게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 대본은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차기작으로, 이미 80% 이상 집필을 마친 작품이다.

제작사는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대본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해도 좋다”며 최호철 작가의 대본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의 만남, 여기에 수애와 주지훈의 호연이 더해져 2015년을 대표할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를 후속작으로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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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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