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내 방송사 취재진 터키 국경서 연행됐다 풀려나
입력 2015-03-11 07:00  | 수정 2015-03-11 08:01
터키 남부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한국 방송사 취재진 3명이 터키군에 연행됐다가 조사를 받고 풀려났습니다.
주터키 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밀입국한 김 모 군을 취재하다 치안군에 연행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나 현지에서 추가 취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방송사 관계자는 "현지 경찰이 우리가 IS와 접촉하는 걸로 오해하고 취재진을 연행했으나 조사해보니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모두 풀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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