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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통증’ 하웰, 캐치볼 훈련 복귀
입력 2015-03-11 05:01 
사타구니 근육 긴장 증세로 훈련에서 제외됐던 J.P. 하웰이 캐치볼 훈련을 소화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사타구니 근육 통증을 앓고 있던 LA다저스의 좌완 불펜 투수 J.P. 하웰이 훈련에 복귀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부상 선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타구니 근육 긴장 증세로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던 하웰에 대해 이날 캐치볼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팅리에 따르면, 하웰은 이 같은 통증을 스프링캠프 기간 때마다 경험했다. 시즌 준비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뜻.
그러나 다저스는 예방 차원에서 그의 활동을 제한할 예정이다. 매팅리는 캐치볼은 하지만, 수비 훈련에서는 제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깨 통증으로 훈련 과정이 늦춰진 우완 불펜 조엘 페랄타는 이날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팅리는 구원 투수이기 때문에 1이닝이면 충분하다”며 1이닝만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전날 손 통증으로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에 합류하지 않았던 알렉스 게레로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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