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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소송, 아내에 대한 폭로 “9년 동안, 한 번도 아침 안 해줬다”
입력 2015-03-10 18:41 
김동성 이혼소송 / 사진=풀하우스 캡처
김동성 이혼소송, 아내에 대한 폭로 9년 동안, 한 번도 아침 안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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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성은 2013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결혼생활 9년 동안 단 한 번도 아내에게 아침밥을 얻어 먹은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동성은 어린 시절 굉장히 마른 체구였다. 어머니의 엄청난 노력으로 건강한 체구가 됐다”고 털어놓으면서 아내에겐 아침밥을 얻어 먹어보지 못했다. 아침밥만 잘 먹었어도 평창올림픽에 나갔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성 아내 오 씨는 신혼 때 남편이 날 생각해 아침밥을 안 차려도 된다고 했다”며 뒤늦게 잘못된 걸 깨닫고 아침밥을 차려줘도 안 먹더라”라고 해명했다.

김동성은 2004년 당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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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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