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종원 “친일파 후손 루머, 강경 대응할 것…법적 대응”
입력 2015-03-10 13: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사업가이자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측이 친일파 후손 루머를 부인, 법적 대응한다.
지난 9일 백종원 대표가 소속된 ‘더본코리아 측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백종원 대표 루머와 관련, 그 내용을 부인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라고 자신을 밝힌 작성자는 저희 외사 대표이사인 백종원 대표와 각 브랜드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글들이 확인되어 댓글 달게 되었다”면서 백종원 대표의 할아버지께서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을 사실이다. 단,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댓글과 할아버지께서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친일파 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들은 그 외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글들로 인해 회사 및 각 브랜드 매장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며 담당자로서 방관할 수 없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본 코리아 측은 한 매체에 해당 글이 회사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더본 코리아 관계자는 대표는 연예인이 아니라 요리사이며 사업가다. 개인적 비방에는 신경쓰지 않지만 회사,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악의적 내용이라 판단해 댓글로나마 먼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악의적 허위사실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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