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코스닥 대표이사 횡령사건 급증
입력 2007-06-18 06:32  | 수정 2007-06-18 09:32
코스닥시장이 5년 만에 800선 고지를 넘으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횡령 사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횡령 혐의를 받고 있거나 법원에 의해 횡령 범죄 사실이 확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17개사, 건수는 25건에 달했습니다.
관련 규모는 최소 6억 5천만원에서 148억 9천만원까지 넓게 분포돼 평균 60억 3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대비 횡령 비율은 33.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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