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권거래소의 부실에 따른 시장 퇴출이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 거래소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거래소연맹이 최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지난해 23개사가 상장폐지돼 폐지율이 1.36%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뉴욕증권거래소의 퇴출 비중은 6.58%, 런던거래소는 13.14%로 나타났고, 우리 거래소와 경쟁구도에 있는 싱가포르거래소 퇴출율도 2.68%로 우리나라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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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거래소연맹이 최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지난해 23개사가 상장폐지돼 폐지율이 1.36%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뉴욕증권거래소의 퇴출 비중은 6.58%, 런던거래소는 13.14%로 나타났고, 우리 거래소와 경쟁구도에 있는 싱가포르거래소 퇴출율도 2.68%로 우리나라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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