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4월 분양
입력 2015-03-10 10:44 
우미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역북지구 C블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1260가구(전용 △59㎡ 378가구 △75㎡ 122가구 △84㎡760가구)로 구성된다.
용인 역북지구는 41만7485㎡에 4100여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지구 내 전 세대가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평수로 들어선다.
지난 2013년 개통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사과 가까워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으로의 이동이 빠르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 단지 옆에 E마트와 역북초등 초등학교 등 4개교(신설 1개교), 용신중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이 있다.
주부를 위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우선 주부 동선을 최소화하는 'ㄷ자'형으로 주방을 설계했다.
전용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전용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 데스크와 주방 펜트리를 둬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남녀샤워실 , 남녀구분 독서실, 카페테리아, 회의실 등은 기본이고, 게스트하우스 2개소를 넣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또 어린 자녀를 위한 시설과 공간 확보와 어린이 공원과 연계된 어린이집을 제공한다.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학부모를 위한 카페린을 스쿨버스 존에 설치한다.
역북지구 인근 M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역북지구는 택지지구로서는 동백지구 이후 10여년만 공급되는 물량이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대기수요가 많은 만큼 분양가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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