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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오연서, 장혁과 운명으로 묵였다…킹메이커 되나
입력 2015-03-09 23:16 
[MBN스타 금빛나 기자] ‘빛나거니 미치거나 김병옥이 오연서과 장혁의 인연을 알아차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서 신율(오연서 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지몽(김병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가 고려의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자미성의 별을 타고 태어난 여원공주(이하늬 분)가 함께 있어야 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왕소는 여원공주 대신 신율에게 마음을 보이고, 결국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몽은 나선다.

신율을 떨어뜨리려던 지몽은 그녀의 팔뚝에 별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심상치 않음을 눈치 챈 지몽은 신율의 사주를 묻는다. 신율 역시 왕소가 황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자미성의 별을 타고났음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을 직감한 지몽은 신율 앞에 무릎을 꿇더니 부단주님은 알고 있을 것이다. 고려 황실이 벼랑 끝에 놓여있다. 부디 왕소 전하를 황제의 길로 이끌어 달라”고 부탁한다.

지몽이 돌아간 후 신율은 왕소와의 첫 만남을 떠올린다. 첫 만남 당시 왕소는 장난처럼 천하들 달라고 했고, 마음이 급했던 신율은 그러겠노라고 약속했다. 운명으로 묶인 이들은 차후 신율이 왕소가 황제가 되는데 일조함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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