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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장혁, 정신 놓은 류승수 보며 눈물 ‘형님…’
입력 2015-03-09 22:4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빛나거니 미치거나 장혁이 미쳐버린 류승수를 보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독으로 인해 정신을 놓아버린 정종(류승수 분)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왕소(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종이 있음에도 황제 행세를 하는 왕직종(이덕화 분)의 모습을 본 왕소는 뭔가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궁으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독으로 인해 정신을 놓아버린 황제와 마주치게 된다.

왕소는 그런 정종을 보며 형님 저 왔습니다. 소가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안심시킨다. 왕소를 알아본 정종은 소가 왔구나”라고 말한다.

정종의 곁에 다가간 왕소는 땅에 떨어진 황제의 칼을 든다. 그 순간 왕소를 자객으로 착각한 정종은 화들짝 놀라며 누구 없느냐. 왕궁에 자객이 들었다. 누구 없느냐”고 소리친다.


정신을 놓아버린 정종의 모습에 왕소는 칼을 허공에 휘두르며 물렀거라. 이놈들. 워이. 황제폐하께서 계신 황궁이다”라고 소리친 뒤 형님 다 물러갔다”고 애써 웃는다.

그런 왕소를 본 정종은 겨우 안정됐고, 점점 악화되는 황제의 모습에 왕소는 허망해 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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