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빛나거나’ 이하늬, 오연서에 “고려에서 떠나라” 견제
입력 2015-03-09 22:2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빛나거니 미치거나 오연서가 이하늬와 치열한 기 싸움을 펼쳤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와 황제의 독을 놓고 기싸움을 펼치는 신율(오연서 분)과 여원공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와 신율의 사이가 신경 쓰이던 여원공주는 계속해서 왕소의 곁에 붙어있는 신율의 모습에 전에는 칼잡이 소소라더니 이번에는 감독관이냐. 그리 함께 하고 싶은 것이야”라고 비아냥거린다.

이내 표정을 굳힌 여원공주는 신율에게 떠나거라. 고려에서 상단을 철수하고 떠나거라”고 지시한다.


여원공주의 말에 신율은 여유롭게 차를 든 뒤 여기서 제가 이 차를 마시고 죽어 나가겠냐. 살아나겠냐”고 묻는다. 그 순간 신율의 팔에 걸린 금팔찌를 발견하게 되고, 여원공주는 금팔찌에 황제의 독에 쓰이는 독초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눈치 챈 신율은 다시 한 번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죽지 않겠군요”라고 말한 뒤 차를 마셨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