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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화성 총기 사건…그 이유는 돈 때문에?
입력 2015-03-09 21:59 
[MBN스타 금빛나 기자] 화성 총기난사 사건 이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형제간의 비극을 다룬 화성 총기사건에 대해 다뤘다.

최근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화성에서 형네 부부를 죽일 뿐 아니라 사건을 말리려고 했던 파출소장까지 동생이 쏜 총에 죽은 것이었다. 동생 역시 모두가 죽자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비극적인 총기난사 사건에 사람들은 100억 원 형의 토지금을 지목했다. 형의 명의로 돼 있는 5천 평의 선산에 거액의 토지 보상금이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동생의 유족들은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니라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땅 정리를 하는데 큰 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서울에 있으니까 도장만 내가 다 대리해줄게라며 도장을 줬는데 큰 아버지가 본인 이름으로 재산을 다 돌려놨다”며 아버지도 전까지 그 재산을 큰아버지가 돌려놨어도 제자 모시는 종손에게 주는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 동창들이 오셔서 ‘네 형은 60억 원 보상받고 이번에 또 받는다더라 넌 뭐하고 있느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술에 취해 자기 사업자금 달라고 형 집에 행패 부리러 갔다는 신문기사가 나오는 건 정말 억울하다. 우리 큰 집 보다 못 살지 않고 서울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아버지가 운전기사를 고용할 정도니 저희 그렇게 못 하는 거 아니다”고 주장했다.

사진=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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