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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머니, 주말 박스오피스 4위…‘욕이 흥행의 힘’
입력 2015-03-09 2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코미디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배급 NEW)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헬머니'는 개봉 첫 주말(3월 6일~8일) 전국 19만 2,2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하지만 3위를 기록한 '이미테이션 게임'(19만 5,045명)과 관객수 차가 불과 3,000명도 되지 않아 앞으로 흥행 순위를 가늠할 수 없다.
'헬머니'는 서바이벌 욕배틀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전과 3범으로 15년 복역을 끝내고 오랜만에 세상 빛을 마주한 헬머니(김수미)가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에 출전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아이인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51만 411명), 2위는 '순수의 시대'(25만 2,337명), 3위는 '이미테이션 게임'(19만 5,045명), 5위는 '버드맨'(9만 6,692명)이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헬머니 대박 웃겨” 헬머니 생각보다 재밌다” 헬머니 흥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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