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풍문으로 들었소' 손자와 대면한 유준상 '내가 네 할아버지야'
입력 2015-03-09 18:42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드디어 손자와 대면했습니다.

9일 밤에 방영하는 SBS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예고편에서 한정호(유준상 분)는 외면하고 있었던 손자를 안아주었습니다.

이날 '갑질 부부' 한정호와 최연희(유호정 분)는 손자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 부부는 혼인신고까지 한 미성년자 아들내외를 어떻게든 찢어놓을 심산이었지만, 우선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을 속이기 위해 친교책을 선택했습니다.

한정호는 자꾸만 굳어가는 얼굴을 씰룩이면서 억지미소를 짓고 "나는 네 할, 할아버지다"라는 말을 겨우 내뱉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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