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뜨거운 감자’ 김준호, 1박 2일 하차하나…‘의견 분분’
입력 2015-03-09 18:20 
김준호 1박2일 하차 의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코코엔터테인먼트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가 이번에는 배임 의혹으로 피소를 당했다. 그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도 하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차와 관련 의견은 지난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사태와 관련해 김준호와 창립주주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쏟아지기 시작했다. 김준호와 창립주주들은 공식 보도자료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주장을 반박했다.
지난 6일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유재형 씨는 김준호, 개그맨 김대희(현 제이디브로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2명에 대한 고소 및 고발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하며 이들의 배임 혐의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김준호가 출연 중인 ‘1박2일 게시판 속 김준호에 대한 갑논을박이 거세졌다.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로 연일 오르내리고 있는 김준호를 방송, 그것도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계속 봐야 하느냐는 의견과 조금 신중하게 생각하자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 상황.

일부 시청자들은 김준호가 주는 웃음을 계속 보고 싶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주말 황금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임 등의 혐의로 피소된 예능인을 굳이 봐야 하느냐는 것에 뜻을 모으고 있다.
‘1박2일 관계자는 하차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제작진 입장에서 (출연자 사적인 부분에 대해)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김준호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준호 1박 2일 어떻게 될까”, 김준호 사건 하루빨리 해결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