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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구혜선, 병실 안 손목 스킨십…러브라인 청신호?
입력 2015-03-09 17:55 
[MBN스타 손진아 기자] ‘블러드 안재현과 구혜선이 병실 안 ‘심쿵 손목 스킨십을 펼쳐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에서 각각 태민 암병원 간담췌외과 과장 박지상과 전문의 유리타로 열연 중이다. 어린 시절 자신이 구해준 소녀가 유리타였음을 알게 된 박지상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것과 달리, 박지상의 이상 능력을 눈으로 목격한 유리타가 박지상을 경계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러브라인 청신호를 기대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량의 출혈로 응급 상황에 빠진 환자를 체크하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또 한 번 손목을 부여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재현이 환자의 혈액을 본 순간 불안하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반면, 구혜선은 안재현의 손목을 잡고 침착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것.

몹시 놀란 눈빛으로 구혜선을 바라보는 안재현에게서 어떤 반응이 튀어나올지, 안재현을 멀리하려했던 구혜선이 무슨 계기로 안재현에게 호의를 보이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자극되고 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허당스런 앙숙 케미를 자랑하던 안재현과 구혜선이 어느덧 서로의 아픔을 조금씩 발견하면서 진지한 관심을 키워나가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호기심이 순수한 사랑으로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 7회는 9일(오늘)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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