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픽스 오류로 대출이자 돌려줘
입력 2015-03-09 17:48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1월 잔액 기준 코픽스(COFIX)를 종전 연 2.49%에서 연 2.48%로 0.01%포인트 낮춰 수정 공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픽스는 은행권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국내 9개 은행 정기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잔액 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은행연합회는 "각 은행이 제공한 기초 정보에서 일부 오류가 있어 수정 공시하게 됐다"며 "수정 전 코픽스를 기준으로 대출 이자를 낸 소비자에게는 소액이라도 차액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출 금액이 1억원인 경우 차액은 최대 800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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