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창림사지 삼층석탑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입력 2015-03-09 17:44 
문화재청은 역사적·예술적·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된 '경주 남산 창림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867호로 지정했습니다.
석탑이 위치한 창림사지는 통일신라 시대 사찰로 추정되는 가운데 탑의 조성시기는 신라 문성왕 때(855년)로 보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습니다.
석탑은 2중 기단을 조성한 후 탑신부 3개 층을 얹은 전형적인 신라 3층 석탑의 양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탑에 양각된 팔부신중 조각은 규모와 기법에서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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