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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개고기 선물 받아 논란… 외신도 일제히 보도
입력 2015-03-09 16:49 
리퍼트 대사 개고기 선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김기중에게 흉기 피습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 시민으로부터 개고기와 미역을 선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리버트 대사가 입원 중인 신촌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6일 한 70대 노인이 리퍼트 대사에게 전해달라며 개고기와 미역을 들고 병실을 찾아왔다. 자신을 연세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대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 직접 음식을 가져온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리퍼트 대사는 바세트하운드 종을 키우는 애견인으로 알려져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호의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도 리퍼트 대사가 개고기를 선물 받은 내용을 보도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리퍼트 개고기 선물, 정말 창피합니다”, 리퍼트 대사 개고기 선물, 나라망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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