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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독일서 축하 영상편지 “K리그 파이팅”
입력 2015-03-09 16:17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영상 캡쳐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3·레버쿠젠)이 성공적인 K리그 개막을 축하하는 영상편지를 보내왔다.
9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은 벤텔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파더보른을 3-0으로 대파했다. 승리의 주역 손흥민은 이어 영상을 통해 지난주 개막한 K리그의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직접 촬영한 영상편지를 통해 "많은 팬 분들이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한국 축구 발전에는 팬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K리그와 한국 축구를 많이 사랑해 달라"며 K리그 파이팅!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을 밝은 미소로 외쳤다.
손흥민의 영상편지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ithkleague), 트위터(@twitter), 유튜브(/withkleague) 등을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주말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전에는 총 8만3871명이 입장했다. 이는 평균 1만3973명으로, 실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개막전 최다 평균 관중 수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8만여 팬들에게 화답하듯 전국 6개 경기장에서는 모두 12골이 터지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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