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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아이핀 해킹, 방송통신위원회 ‘비정기 점검’ 진행
입력 2015-03-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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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아이핀 해킹, 방송통신위원회 ‘비정기 점검 진행

아이핀 해킹, 몇 명의 정보 빠져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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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해킹 소식이 논란인 가운데 민간 아이핀 발급 시스템을 운영하는 3개사가 이번 주 보안 점검에 들어간다.

지난주 공공 아이핀(I-PIN·인터넷 개인식별번호) 발급시스템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민간 아이핀을 관리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비정기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 아이핀 발급 시스템을 운영하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 KCB, 서울신용평가정보 등 3개사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민간 보안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보안 점검을 이번 주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공공 아이핀 발급시스템 해킹 통로로 지적된 보안 취약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 여간 공공 아이핀이 발급 시스템 해킹으로 인해 75만건 부정 발급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공격자(해커)는 발급 시스템에 파라미터 위변조가 가능한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 아이핀 관련 피해는 없지만, 국민들의 보안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로 인해 민간 아이핀 시스템에서도 탈퇴자 수가 증가하다가 지난 주말 증가세가 꺾였다”고 말했다.

민간 아이핀은 2005년 10월 정보통신부가 인터넷 상에서 주민번호를 대체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핀 개발·보급을 추진,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보급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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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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