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각막염 증상, 이물감·충혈·눈부심…콘택트렌즈 상처로부터 ‘바이러스 감염’
입력 2015-03-09 15:45 
각막염 증상 / 사진=MBN
각막염 증상, 이물감·충혈·눈부심…콘택트렌즈 상처로부터 ‘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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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맞아 각막염 증상과 콘택트렌즈를 착용 시 주의사항이 화제다.

서울아산병원은 각막염이란 각막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각막에 염증이 생기면 시력 저하, 이물감, 통증, 눈의 자극 증상으로 인한 눈물 증가,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0년 조사 기준으로 콘택트렌즈의 부작용 증상은 139건 중 통증·충혈 61.2%(85건), 이물감 26.6%(37건), 각막염 7.2%(10건), 결막염 1.4%(2건) 순이었다. 각막염은 콘택트렌즈로 인해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각막염 중 감염성 각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고 비감염성 각막염은 콘택트렌즈에 의한 장애, 외상 등으로 나타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각막염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콘택트렌즈 사용의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콘택트렌즈는 매일 세척,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위생적으로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충혈 되면 렌즈를 바로 빼고 안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남이 사용하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다가 세균·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감염될 수 있다. 개인 간 거래로 구매하지 않는 게 좋고 안경원에서도 테스트용 렌즈를 시범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장시간 이상 착용하면 안된다. 과로, 수면부족, 장시간 독서 등으로 눈이 피곤한 경우 잠시 착용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표면에 힘을 가하면 안된다. 세척액, 보존액, 생리식염수 등은 반드시 전문회사 제품을 사용해야 하고 수돗물이나 기타 사제 불량품은 사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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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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