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녁부터 다시 꽃샘추위…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입력 2015-03-09 15:17 

기상청은 9일 저녁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을 때 발효된다.
여기에 동해와 강릉에는 건조 경보가, 서울과 영남 일부, 강원도 일부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바람까지 강해 작은 불이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므로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내일 절정에 달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춘천은 영하 8도, 대전 영하 6도, 전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부산 영하 4도, 광주 영하 5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영하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0~6도에 그치겠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