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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박인비, 1위 리디아 고에 0.95점차 맹추격
입력 2015-03-09 14:30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랭킹포인트 0.95점차로 격차를 좁힌 박인비. 사진(바하마)=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를 바짝 추격했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랭킹에서 10.10점으로 1위 리디아 고(11.05점)에 이어 6주 연속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주 우승으로 1.41점에서 0.95점차로 격차를 좁히면서 1위 재탈환을 눈앞에 뒀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3위(8.90점)를 유지했고, 팡샨샨(중국)과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가 각각 4, 5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미쉘 위(미국), 김효주(20.롯데),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6, 7, 8위로 지난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혼다 타일랜드 우승자 양희영(26)이 11위, 백규정(20.CJ오쇼핑)이 12위로 뒤를 이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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