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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쏴라’ 윤진서 “재즈보컬 役, 열심히 했는데 속상했다”
입력 2015-03-09 12:2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윤진서가 재즈보컬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감독 김태식, 배우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태양을 쏴라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진서는 좋게 들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하다”면서 정말 연습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컬 트레이너에게 부탁드려서 많이 연습했던 노래인 것 같다. 다 찍고 났더니 감독님이 ‘못 불러도 괜찮아라고 했다”면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속상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제10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세 남녀의 지독한 운명을 담았다. 오는 19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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