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역세권 소형오피스텔 인기 치솟아...발산역세권 ‘마곡아이파크’ 분양마감 임박
입력 2015-03-09 11:13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항상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출퇴근 시간 등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역세권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어서다.
또, 역세권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만큼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게도 인기다.
그 중에서도 단연, 소형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는 젊은 직장인, 학생 등 1인가구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소형오피스텔은 중형오피스텔에 비해 임대수익률도 높게 형성되는데다가 임대수요가 많아 공실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구로구 신도림동의 ‘O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은 공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회전율도 빠르다”고 전했다. 반면, 지하철역에서 10분 이상 떨어져 있는 소형오피스텔은 역세권 보다 임대료가 20만원 가량 저렴한데도 불구하고 수요가 없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했다.

실제, 역세권 여부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림역과 인접해 있는 ‘신도림1차 푸르지오 전용 37㎡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원 이상의 시세(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비역세권인 ‘금강리빙스텔ll 38㎡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65만원 수준으로 임대되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 ‘신도림1차 푸르지오도 전용면적 규모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전용 37형은 5.3% 수준의 임대수익률이 발생했으나 117㎡형은 4.0%수준에 머물렀다.
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투자자들과 임대수요자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땅 ‘마곡지구에서 초역세권 소형오피스텔이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브랜드오피스텔 ‘마곡아이파크다.

마곡지구 중심상권으로 개발되는 발산역세권 주변에 입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마곡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 도보 2분 거리의 초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면 여의도나 서울시청, 충정로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 시 강남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공항로를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30분대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올림픽대로, 공항로, 강서로 등 도심 접근성이 탁월하다.
발산역 주변은 마곡지구의 중심상권으로 개발되므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마곡아이파크 주변에는 NC백화점이 위치해 있어 쇼핑을 즐기기 좋다.
또, 마곡지구 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는 이화의료원이 터를 잡게 된다. 여의도 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의 중앙공원인 보타닉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보타닉파크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을 갖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기업들이 입주하는 연구복합단지와 접하고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 확보
‘마곡 아이파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까지 약 120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또, 수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마곡지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출퇴근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마곡지구 업무단지에는 LG, 롯데,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주요 대기업들도 입주하게 된다. 현재까지 대기업 33개, 중소기업 25개 총 58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다.
이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마곡지구는 근무인원이 16만5000여 명, 거주인구 3만4000여명, 유동인구 100만여 명에 이르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하고 있다. ‘마곡아이파크 바로 북측에는 수많은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하는 연구복합단지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풍부한 임대수요도 예상된다.
또, 2018년 완공 예정인 ‘이화의료원(마곡 제2부속병원)도 ‘마곡아이파크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건립되는 만큼 의사나 간호사 등 수많은 병원종사자들도 랜드마크오피스텔 ‘마곡아이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지구 브랜드 오피스텔 중 최저 분양가로 인기몰이, 다양한 계약혜택까지 제공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브랜드 오피스텔 최초로 3.3㎡당 700만원 대부터 분양가로 책정됐다. 실제 과거 분양됐던 마곡지구 오피스텔들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모두 팔려나갔다.
마곡지구 B5블록에 위치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3.3㎡당 평균분양가는 960만원 대, B7-5, 6의 ‘마곡 엠코지니어스타는 3.3㎡당 평균 995만원에 책정됐었다. 마곡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타 브랜드오피스텔보다 3.3㎡당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고 있다.
계약자들에게는 초기 자금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계약금은 원룸형(전용 23~26㎡) 500만원, 투룸형(전용 35~36㎡)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입주까지 계약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줄일 방침이다.
‘마곡 아이파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4층 2개 동으로 468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원룸형인 23~26㎡는 396실, 투룸형인 35~36㎡는 72실로 구성된다.
현재, 마곡아이파크는 분양마감단계에 임박한 상태에 있으며 일부 회사보유분에 한해서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에 위치하고 있다. 1600-7799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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