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박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리퍼트 대사 위문
입력 2015-03-09 11:09  | 수정 2015-03-09 17:35
중동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에게 위로를 건네고 배후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박 대통령과 리퍼트 대사는 불미스러운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5일 피습 사건 직후 UAE 현지에서 보고를 받은 뒤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라고 강력히 지적했고, 당일 리퍼트 대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한 바 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