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웅진홀딩스, 669억 규모 채권매매 대금 청구 소송 피소
입력 2015-03-09 10:03 

웅진홀딩스는 9일 한국증권금융이 669억6733만원 규모의 채권매매 대금 관련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파주당동 아파트 개발사업 시공사인 극동건설을 위해 제공한 보충약정과 관련해 회생채권조사 확정 재판 이의소송에서 회생채권부존재로 결정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한국증권금융이 별소로써 공익채권임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옹진홀딩스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웅진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에 패소할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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