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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든 메시 바르사, 호날두 레알 습격…풍자 화제
입력 2015-03-09 09:10  | 수정 2015-03-09 09:18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도끼로 호날두의 레알이 있는 방문을 부수는 풍자화. 사진=트위터 계정 @r4six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달 만에 스페인 라리가 1위를 탈환한 것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바르셀로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최근 4연승이자 공식경기 16전 15승 1패의 호조다.
26전 20승 2무 4패 득실차 +60 승점 62의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9라운드 원정(1-3패) 이후 134일 만이다. 2위는 승점 61의 레알이다.
트위터에서 스페인축구풍자로 유명한 @r4six는 8일 밤 10시 49분 메시와 함께 도끼를 든 바르셀로나가 호날두의 레알이 있는 방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그림을 올렸다.
도끼는 라요전에서 2골을 넣은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의 얼굴을 하고 있다. 해당 트윗은 9일 오전 9시 기준 리트윗 2325회 및 관심글 1390회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메시는 최근 라리가 9경기에서 단 1분도 쉬지 않으면서 15골 8도움이라는 가공할 활약으로 바르셀로나의 8승 1패를 주도했다.
반면 호날두는 최근 리그 6경기 2골 2도움으로 레알의 3승 1무 2패라는 부진을 막지 못했다. 경기 도중 폭력행사로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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