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서라, ‘오늘부터 사랑해’ 합류…종가집 며느리로 연기 변신
입력 2015-03-09 09:03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서라가 KBS2 새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합류한다.

소속사 디딤531는 9일 최근 종영한 KBS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미스고로 활약한 김서라가 차기작으로 KBS2 ‘오늘부터 사랑해 출연을 확정 짓고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극 중 김서라는 여자 주인공 임세미(윤승혜 역)의 어머니이자 동락당의 종부 한동숙 역으로 분한다.

​한동숙은 유서 깊은 종갓집 맏며느리의 모습부터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소녀 감성을 가진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드라마 '천상여자' ‘백년의 신부 '고양이는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 등 안방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른 김서라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 연기변신과 시청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 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다. 완성도 높은 탄탄한 스토리와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예고했다.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 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의 후속작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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