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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니, 방송 중 폭풍 숙면에 트림까지…'걸그룹 맞아?'
입력 2015-03-09 08:33 
사진=SBS

'런닝맨'에 출연한 EXID 하니가 털털한 매력을 뽐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는 신학기 특집 콘셉트로 진행돼 EXID의 하니, 여배우 정소민, 윤소희, 남지현 그리고 여자친구의 예린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커플 레이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유재석과 한 팀이 된 하니는 걸그룹답지 않은 털털함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유재석과 한 차에 탄 하니는 능숙하게 헤어롤을 꺼내 앞머리를 말아 유재석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어 하니는 하품을 했고 "졸리지?"란 유재석의 질문에 "아닙니다. 괜찮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고개를 옆으로 꺾고 입을 벌린 채 깊은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하니에 유재석은 "하니야 너 죽은 줄 알았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하니는 구강청결제를 뿌리더니 갑자기 창문을 열고 트림을 했습니다.

뭐한거냐고 묻는 유재석에 하니는 "죄송합니다. 트림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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