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레버쿠젠 3-0으로 승리…이 경기 최고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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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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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3·바이어 레버쿠젠)이 2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은 SC 파더보른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에서 3-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후반 2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23·그리스)가 골 에어리어 앞으로 이동하여 미드필더 곤살로 카스트로(28·독일)의 도움을 헤딩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39분 페널티 스폿 인근에서 카스트로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 추가 골로 만들었다.

추가시간 3분에는 페널티아크 선상에서 오른발 슛으로 개인 2번째이자 팀 3번째 골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 10호, 시즌을 통틀어서는 16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가 선정한 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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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