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달의 스승 '친일행적' 드러나
입력 2015-03-09 06:55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가르치도록 선정한 최규동 전 서울대 총장이 친일 행각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최규동 전 총장이 일제 관변잡지인 '문교의 조선' 1942년 6월호에 일본을 찬양하는 글을 실명으로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교육부의 심사에서는 최 전 총장이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건국훈장 추서 등 대한민국 초기 교육발전에 공적이 큰 것으로 인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최 전 총장을 비롯해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12명에 대해 철저히 재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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