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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핫토픽] 박인비 우승, 엑소 콘서트, 런닝맨 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손준호 결승골, 섹션 김현주, 인기가요 러블리즈, 한국판 터미널, 아이핀 탈퇴 급증, 최승준 결승타
입력 2015-03-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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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섹시 스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박인비 우승, 엑소 콘서트, 런닝맨 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손준호 결승골, 섹션 김현주, 인기가요 러블리즈, 한국판 터미널, 아이핀 탈퇴 급증, 최승준 결승타 등이 화제다.

[박인비 우승]

박인비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최강자들 사이에서도 시즌 첫 승을 달성한 것.

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박인비가 2언더파 70타를 쳤다.

나흘 내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박인비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13언더파 27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여자골프 세계 1~3위 대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함께 리디아 고에게 내준 세계랭킹 1위 재탈환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11월 푸폰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또한 박인비가 시즌 다섯 번째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낭자군은 최나연(28.SK텔레콤)의 개막전 우승 이후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파죽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2타를 줄여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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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콘서트]

엑소 콘서트에서 그룹 엑소(EXO)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디 엑솔루션(EXO PLANET #2 The EXOluXion)이 진행됐다.

이날 앵콜곡 ‘약속을 부른 후 눈물을 보인 수호는 울지 않으려 했는데 팬들과 멤버들을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도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또 레이는 ‘약속이라는 곡은 멤버들이 함께 의견을 내 만들었다.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가 얼마나 같이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같이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약속의 작사를 맡은 첸은 팬들에게 평생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지만 오래오래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엑소 콘서트는 이탈한 멤버 크리스, 루한 없는 10인 멤버로서의 첫 콘서트로, 지난 2012년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멤버 별 티저 영상에 삽입됐던 ‘엘도라도(El Dorado)를 비롯해,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과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들을 선보였다.

한편,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7~8일, 13~15일 5일간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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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니]

런닝맨 하니가 유재석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내내 ‘하니 아닌 ‘희연이라 불러주신 유느님. 유느님과 짝꿍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레고들 오늘 '런닝맨' 모두 본방사수 해주실거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니와 유재석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하니는 귀엽게 브이 포즈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한편, 하니는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신학기 특집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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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만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네 아빠와 자녀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딸 사랑이와 게를 먹던 추성훈. 그는 딸 사랑이를 향해 만세가 좋냐. 유토가 좋느냐”고 물었다. 사랑이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만세의 이름을 외쳤다.

사랑이의 변심에 놀란 추성훈은 이어 엄마가 좋냐. 만세가 좋냐”고 질문했다. 엄마 야노시호를 언급했음에도 사랑이의 선택은 만세였다.

추성훈은 마지막으로 아빠가 좋냐. 만세가 좋냐”고 물었고, 사랑이는 다시 한 번 만세의 이름을 불렀다.

사랑이의 선택에 충격을 받은 추성훈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서운한 마음을 내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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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손준호 결승골]

손준호 결승골로 포항스틸러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클래식 최종전에서 수원에 의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포항은 개막전 승리로 당시 아픔을 설욕했다.

이날 결승골은 미드필더인 손준호가 기록했다.

전반 종료직전 수원의 오범석은 포항의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배슬기와 몸싸움을 하던 중 유니폼을 고의로 잡아당기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후 후반에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김승대와 고무열을 교체 선수로 넣고 공격에 집중했다.

포항은 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황지수가 짧게 밀어준 패스를 손준호가 벌칙구역 부근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 그물 오른쪽 상단을 흔들었다.

한편 광양 경기에서는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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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현주]

섹션 김현주가 박형식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김현주는 함께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던 박형식을 언급했다.

이날 김현주는 최근 화제가 된 박형식과 함께 찍힌 공항 사진에 대해 형식군의 스킨십이 자연스럽다. 누구한테나 그렇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박형식이 남자로 보인 적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정이 넘치는 친구다. ‘넌 어쩜 그렇게 귀엽냐고 했다. 근데 드라마 종방연 때 머리를 넘기고 비니를 썼는데 멋지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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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러블리즈]

인기가요 러블리즈 컴백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러블리즈는 신곡 ‘놀이공원과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안녕(Hi)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놀이공원으로 먼저 무대에 오른 러블리즈는 상큼 발랄한 무대를 만들었다. 여성미를 강조한 하늘거리는 치마와 귀여운 스타일의 상의는 러블리즈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어 선보인 타이틀곡 ‘안녕 역시 상큼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완벽한 컴백무대를 마쳤다.

러블리즈의 ‘안녕은 첫사랑을 고백하는 소녀의 풋풋한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웅장한 현악기 라인과 어우러진 러블리즈 특유의 청순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신화, 포미닛, 슈퍼주니어-D&E, 니엘, 레인보우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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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터미널]

한국판 터미널로 불리고 있는 영화 '터미널'과 흡사한 사건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영화 '터미널'은 고국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귀국할 수도 미국에 입국할 수도 없게 된 한 동유럽인이 뉴욕 JFK공항 환승구역에서 9개월 동안 지내며 벌어진 일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3년 11월 A씨는 이틀간 여객기를 세 번 갈아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내전이 반복되는 고국에서 입영을 거부하고 도망치듯 떠나온 A씨는 출입국관리 당국에 난민 신청서를 냈다.

하지만 당국은 난민 신청 사유가 부족하다며 A씨의 입국을 불허하고 이튿날 그를 태우고 온 항공사에 송환지시서를 보냈다. 영어에 서툰 A씨가 진술을 오락가락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귀국하면 금세 구속될 것이라며 버틴 A씨는 항공사가 비용을 지불하는 송환 대기실(출국 대기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변호사를 선임해 기나긴 소송전을 시작했다.

환승구역 내 대기실은 한번 들어가면 출국 전까지는 나올 수 없는 사실상 구금시설이었다. 당시에는 침구조차 갖추지 못했다. A씨는 거기서 치킨버거와 콜라로 끼니를 때웠다.

A씨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송을 3건이나 냈다. 송환 대기실에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는 인신보호 청구소송, 변호사를 접견할 수 있게 해달라는 헌법소송, 정식으로 난민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행정소송 등이었다.

우선 인천지법은 작년 4월 대기실 수용이 법적 근거없는 위법한 수용이라며 A씨 손을 들어줬다. 당국은 그제야 A씨를 환승구역으로 나갈 수 있게 해줬다. 무려 5개월 만에 풀려난 것.

20여일 후 당국은 면세점 매장을 전전하는 A씨의 입국을 허가할 수밖에 없었다. 며칠 뒤에는 송환 대기실 내 난민 신청자의 변호인 접견권을 허가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 가처분이 나왔다.

난민 지위를 얻으려는 A씨의 고군분투는 입국 후에도 계속됐다. 그의 노력은 서울고법이 올해 1월 말 난민 심사조차 받지 못하게 한 당국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이 판결은 당국이 상고를 포기해 최근 확정됐다.

A씨는 지난달 10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지 1년3개월 만에 마침내 정식 난민 심사를 신청했다. 최종 결론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헌재 본안소송 선고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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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핀 탈퇴 급증]

아이핀 탈퇴 급증 소식에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공공아이핀 시스템 해킹 공격 사실이 드러난 지난 5일부터 다음 날인 6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탈퇴자는 모두 1008명이다.

탈퇴자들이 공인인증서처럼 생성 절차가 번거로운 공공아이핀을 다시 파기한 이유는 시스템 해킹 사건으로 커진 개인정보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보인다. 공공아이핀 발급자는 지난 1월까지 426만명이다.

민간아이핀 발급자는 1600만명이다.

앞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들은 지난달 28일 자정쯤부터 지난 2일 오전까지 공공아이핀 시스템에 침입해 본인인증 절차를 회피하는 수법으로 공공아이핀 75만개를 부정 발급했다. 민간아이핀보다 부실한 공공아이핀의 보안 수준이 여실히 드러났다.

공공아이핀센터는 이틀간 대랑의 부정 발급 사실을 감지하지도 못하고 있었다. 민간아이핀 시스템에서 차단이 가능한 수법이었지만 공공아이핀센터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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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결승타]

최승준 결승타가 LG에게 짜릿한 승리를 안겨 화제다.

LG는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3-2 재역전승을 거뒀다.

최승준이 4회초 역전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선발 루카스는 4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3.1이닝 3실점으로 LG에 무릎 꿇었다.

1회초 LG 정성훈은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한화 선발 이태양의 2구째 한가운데 빠른공을 받아쳐 중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한화도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권용관과 김경언의 연속 볼넷과 LG 선발 루카스의 폭투로 2, 3루 찬스를 잡은 뒤, 김태균의 땅볼을 3루수 정성훈이 홈에 악송구하는 사이 권용관이 홈을 밞아 1-1 동점이 됐다.

한화는 4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강경학과 김경언의 연속 안타, 루카스의 폭투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은 뒤 김태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간단히 2-1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LG는 4회초 재역전에 성공했다. 박용택의 중전안타, 이병규(7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 최승준이 바뀐 투수 정대훈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LG는 불펜진이 무실점 계투를 펼치며 스코어 변동 없이 승리를 이끌었다. 9회 말 마무리 투수 봉중근까지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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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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