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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백지원, 20억 통장 잔고 ‘0’에 경악 “누가 선수 쳤어”
입력 2015-03-08 21:09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백지원이 20억 통장이 빈 종이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최달자(백지원 분)가 엄마 정끝순(박원숙 분)의 20억 통장을 빼돌리려다가 되레 뒤통수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달자는 가족들 몰래 20억 통장을 훔쳤다. 그는 은행으로 가 출금의사를 밝힌 후 일확 천금을 가질 생각에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돌아온 건 돈 대신 통장에 돈이 없다”는 은행 직원의 대답뿐이었다. 최달자는 통장을 받아들고 눈으로 확인했다. 이미 20억원이 출금된 상태. 그는 누가 먼저 선수쳤느냐”며 소리를 질렀다.



사실 이는 모두가 정끝순이 사전에 계획했던 것. 딸이 몰래 통장을 훔쳐가는 것을 인지한 그는 미리 돈을 빼돌린 뒤 내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애초 20억원에서 4억원을 빼고 주겠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보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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